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가 나라 품격의 ‘바로미터’인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회관에서 열린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해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평생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국가유공자들에게 지금보다 더 큰 감사와 존중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한림항 선박 전복 사고 현장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지난 1일 마라도 해역 근해연승어선 사고, 8일 성산읍 해상 어선 사고 등 이달 들어 여러 건의 선박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관련 법령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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