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실시
빅데이터 활용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실시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4.03.1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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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정에서 전력·통신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평소와 다른 소비패턴이 발견되면 읍면동 맞춤형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돼 위기가구의 안전을 확인한다.

지난달 기준으로 관내 214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제주시는 2021년부터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과 협약해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효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한경면 서비스 대상자의 주의알림을 확인한 복지팀이 가정을 방문해 음주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건강상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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