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서귀포시,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 강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3.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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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제ㆍ일회용 젓가락 등

서귀포시는 지역에서 유통 중인 위생용품 수거ㆍ검사와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ㆍ수거 대상은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생활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세척제, 화장지, 일회용 젓가락·숟가락, 포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의 위생적 취급,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ㆍ위탁생산 제품 관리 등) 이행 관리, 자가품질검사 의무 및 표시기준 준수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8건의 지도ㆍ점검 및 104건의 위생용품을 수거했으며 올해 초에는 봄철 다소비 위생용품 등을 포함해 38건을 수거한 바 있다. 
지난해 수거 건 중 부적합 건수는 없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ㆍ폐기 조치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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