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서귀포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중앙병원·서귀포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3.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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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과 서귀포의료원 등 2곳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국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거쳐 보건복지부가 지정하게 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한국수어 통역사를 지원하고 이동 편의를 위한 보조 인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특수휠체어, 이동식 전동리프트, 영상 확대 비디오, 대화용 장치, 점자프린터, 성인기저귀 교환대, 이동형 침대, 진료대, 체성분 측정기 등 장애특화 건강검진 장비도 구비됐다.

장애인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병원 건강검진센터(786-7282), 서귀포의료원 건강검진센터(730-3020)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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