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6·국민의힘)는 12일 “청년이 필요한 순간 국가가 보증을 서는 ‘국가 보증’ 사업을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지원에는 국가 경제 차원의 투자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며 “재기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순간 청년 1인 기준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5000만원의 국가 보증이 이뤄지면 최대 700조원의 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난 5년 간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연간 평균 20조원 이상 지출한 것을 생각하면 이를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펼치고,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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