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분기 1688억원 예산 집행
서귀포시, 1분기 1688억원 예산 집행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3.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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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4100억원 확보 목표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신속집행 점검 및 2025년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비 신규사업 발굴,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분기별 신속집행을 목표로 1분기에는1688억원을 집행했으며 2분기 목표는 62%로 설정했다. 또 내년도 4100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2월 말 기준 43건ㆍ41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발굴 사업은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 대정읍 상ㆍ하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 개선, 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별 모니터링과 1일 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미교부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교부를 요청하는 등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비 발굴과 함께 발굴 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을 통해 중앙절충을 추진하고 사전 절차 조기 이행 등으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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