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도민체전의 기관별 업무 공유 시간도 가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체육회,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등 제주 체육행정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유기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았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는 지난 11일 오후 도체육회관 식당에서 2024년 체육행정 혁신 소통 간담회 및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진성 회장과 강경훈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직원 36명, 제주도청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과 좌재봉 체육진흥과장 등 17명, 그리고 정재훈 상임부회장 등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2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다음 달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기관별 역할에 따른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개최와 관련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확립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신진성 회장은 “오늘 간담회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