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보좌관, 12일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출마 기자회견
국민의힘으로부터 우선 추천(전략공천)을 받은 고광철 국회 보좌관(49)이 군림이 아닌 ‘섬김의 정치’로 개인의 명예욕이 아닌 도민을 위한 ‘일 욕심’으로 제대로 일하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 보좌관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19년 동안 인턴에서부터 모든 직급을 거쳐 의원을 보좌한 보수정당의 유일한 제주 출신 보좌관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책통”이라며 “제가 만신창이가 된 지역경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고 주장했다.
이어 “학연도, 지연도 기댈 곳이 척박했던 힘든 정치 여정이었지만, 고향 제주를 단 한 차례도 잊지 않고 여의도 정치권에서 제주를 위한 일이라면 모든 노력을 다하는 소명으로 버텨왔다”며 “그간 다양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쌓은 다방면의 능력을 제주 발전을 견인하는데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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