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 개소
제주대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 개소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4.03.1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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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지난 8일 현판식....제주 자생 약용식물자원 활용 의약품 개발 추진
지난 8일 제주대 약학대학 약학관 2호관 2206호에서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제주대학교에 생약소재개발센터가 문을 열었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지난 8일 약학관 2호관 2206호에서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는 대주전자재료주식회사 임무현 회장의 천연물 소재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3920일 임 회장이 총 2억원 발전기금을 출연한 후 6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했다.

임무현 제주생약소재개발센터는 제주지역 내 자생 약용식물자원을 활용해 고령화 시대 미충족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와 제품화 기술을 개발한다.

이날 현판식에 대주전자재료주식회사 임무현 회장과 임종찬 부사장, 전영민 이사, 하이센스바이오 박주황 부사장과 이동설 연구개발본부장, 제주약학연구소 박영준 소장과 약학대학 교수진 및 연구진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앞으로 임무현 제주 생약소재개발센터가 진행할 2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계획을 제주대 이지현 박사와 강원대 박세진 교수가 발표했다.

임무현 회장은 “40여 년 전 품었던,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 이상호 약학대학 학장께 감사드린다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이미 반은 이뤘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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