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
제주시 돌담갤러리
길 걷다 머무른 시선이 화폭에 옮겨졌다.
강은희 작가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에서 개인전 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강 작가는 길을 걸으며 문득 시선이 머무르는 곳에 펼쳐지는 정감 있고 아름다운 풍광들을 작품화했다.
작가는 한라산, 오름, 바다의 사계와 점점 사라져 가는 마을 안 올레 골목의 돌담과 스레트 지붕들을 캔버스에 담아 따뜻한 색깔로 입혔다.
강 작가는 “자연을 벗삼아 길을 걸으며 삶의 일부를 누군가와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행복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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