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인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22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유레카(온라인 설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내용은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및 기대와 우려, 보육‧교육과정 운영, 교사 자격, 양성기관 등으로 향후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자로 사무관 1명,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유보통합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보육업무 이관 절차에 나섰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