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기능성 색깔보리 재배 활성화 추진
제주농업기술센터, 기능성 색깔보리 재배 활성화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4.03.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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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 이하 센터)는 올해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용도별 국내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해 색깔보리를 생산하고, 가공을 위한 도정기와 분쇄기 등의 가공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기능성 보리 재배가 확대되면 농가 소득 향상과 월동채소 수급 조절은 물론, 뛰어난 경관 효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성민 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능성 색깔보리 가공제품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업 정착에 역량을 집중시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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