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축 문화 재현" 제주마 문화 축제 열린다
"제주 목축 문화 재현" 제주마 문화 축제 열린다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3.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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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옛 목축 문화를 재현하는 축제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다음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마방목지에서 ‘2024 제1회 제주마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면서 사라져가는 목축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제주마 문화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 기간 부대행사로는 ▲입목 퍼포먼스 ▲천연기념물 제주마·제주흑우·제주흑돼지 홍보관 ▲목축 문화 전시관 ▲말 관련 산업전 ▲제주마 그림 공모전 ▲촐밧듸 힐링 피크닉 등이 진행된다.

김대철 제주도 축산진흥원장은 “제주마 문화 축제가 제주 고유의 유전자원인 제주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천연기념물인 제주마, 제주흑우, 제주흑돼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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