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올해 ‘제주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도내 관광업계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2022년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사진과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 업계 관계자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진 촬영 68회, 영상 촬영 61회, 장비 대여 13회 등 총 142회의 지원이 이뤄졌다.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파급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에서 도내 업계 상품 홍보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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