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어촌 경제를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둔 현장 밀착형 전담 기구다. 도내 10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 특화사업 관련 창업·컨설팅을 지원해 특화상품 및 기술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올해의 경우 어촌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나 소유 중인 유휴시설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소득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도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와 지원 활동을 펼쳐 안전한 제주 수산물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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