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물놀이 안전요원 해안변 등에 배치
서귀포시, 물놀이 안전요원 해안변 등에 배치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6.06.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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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0일부터 하천, 내수면, 해안변 등에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순민 제주국제대학교 레포츠학과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요원과 읍면동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요령, 안전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특강에 참석한 안전요원 89명을 하천과 해안변 등 물놀이 시설 17곳에 배치하기로 했다.

해수욕장에 배치되는 수상안전요원은 해경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7월 1일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이 개장되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 전수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이행 사항을 평가하고 보완할 것은 보안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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