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93점 받아 광역지자체 평균 73.7점 등 상회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696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제주도는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에서 평균 85.93점을 받아 광역자치단체 평균(73.7점)과 중앙행정기관 평균(81.4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제주도가 추구하는 공공데이터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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