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다자녀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81억7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가계소득과 관계없이 두 자녀 이상 가정의 둘째 이후 학생(세 자녀 이상 가정은 첫째 학생 포함)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교육비는 수학여행비 학부모 부담금 전액(국외 50% 상한‧초등 도내 한함), 고등학생 저녁 급식비 전액, 방과 후 자유수강권(최대 60만 원) 등이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지만, 신청한 월부터 지원되는 항목이 있어 집중 신청 기간에 하는 게 유리하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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