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만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함께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 운영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 40세 이상의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입주공간 지원 및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10개팀 내외이며 입주 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이다. 접수 방법은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https://startupbay.or.kr) 또는 K-Startup 창업공간플랫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투자연계지원 및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ㆍ전담 매니저를 통한 멘토링 운영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