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관내 연안 위험구역 9개소에서 해양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하는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7일간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방순찰 및 안전안내 업무를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또는 지역 파출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연안위험구역 8개소에 배치됐던 16명의 지킴이들은 구호조치 1건, 안전조치 2647건, 시설물점검 3728회, 시설물 보완 요청 4건 등 활약을 펼쳤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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