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본부, 동부공원지구 조성 공사 본격화
LH 제주본부, 동부공원지구 조성 공사 본격화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4.03.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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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공원 사업대상지 위치. LH 제주지역본부 제공.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임도식)은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동부공원지구 조성공사를 본격화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제주동부공원지구는 도내 주택 공급 불안을 해소하고자 제주시 화북2동 일대 31만8845㎡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345호와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1080호, 단독주택 52호 등 총 185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 제주본부는 보상금 1164억원과 조성비·공사비 300억원 등 사업비 1460억원을 투입해 올해 동부공원지구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H 제주본부는 또 제주화북, 제주아라 고령자주택, 서귀포대정 행복주택 343호를 착공해 건설 중이며 올해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157호를 매입하고, 매입 임대주택 100여 호를 공급해 취약계층 주거 안정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LH 제주본부는 이에 더해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및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제주시 도련동 내 신축 주택 38호를 매입해 공급할 방침이다.

임도식 본부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LH가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한 해가 되는 만큼 도내에서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거 다소 저조했던 주택공급과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 국가 정책적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고객만족도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뼈를 깎는 자세로 혁신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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