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6·더불어민주당)가 제주지역에 맞는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제주도승마협회와 가진 간담회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승마협회는 위 예비후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오는 2026년 열리는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공공 승마장인 제주대학교 승마장의 개·보수 지원을 요청했다.
고봉조 제주도 승마협회 회장은 “전국에서 승마 인구가 가장 많은 제주가 시설 미비로 승마 관련 큰 대회를 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위 예비후보는 “시설 지원과 함께 제주지역에 맞는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재 제도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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