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운 콘텐츠 개발에 기업당 최대 2억원 지원
제주다운 콘텐츠 개발에 기업당 최대 2억원 지원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3.07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까지 접수
화이브행크가 진행한 그림책속제주신화이야기.

제주다운 콘텐츠 개발에 기업당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를 대표할 특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공모를 접수 받는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도내 문화산업 기업들이 제주의 특화소재를 활용해 사업모델(문화콘텐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소 1억6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의 개발비용이 지원된다.

또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블랙박스공연장 비인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발과정에서 비인 공연장을 테스트베드로 사용할 수도 있고, 콘텐츠 시연⸱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잔망루피캐릭터와 제주올레길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잔망루피 제주올레팡’과 제주 특화 워케이션 플래닝 APP ‘워크트립’, 제주신화 기반의 그림책을 공연화한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신화 이야기’를 개발 지원했다.

특히 잔망루피 제주올레팡은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와 계약을 통해 글로벌 론칭됐고, 현재 176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신화 이야기는 2000명 이상이 관람했고,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을 상설공연장으로 확보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