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지킴 활동
서귀포시는 식품 안전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을 위촉하고 부정ㆍ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추천과 개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 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지도ㆍ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학교주변 불량식품 및 정서 유해식품 판매, 어르신 대상 ‘떳다방’과 허위ㆍ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에 1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례 발굴 등 우수 활동을 한 감시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소신껏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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