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가 오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력 결집과 확장에 나선다.

문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북로 46, 연합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며 “늘 도민 곁에서, 도민을 섬기는 정치를 할 것을 약속한다. 향후 선대위 구성 등을 통해 지지세 결집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능과 무책임으로 민생과 민주주의를 도탄에 빠뜨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준엄하게 심판하고, 당면한 제주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도민이 행복한 제주의 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항운노동조합 제주시지부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항은 제주의 관문이며, 제주의 얼굴이다. 노후 시설 현대화를 검토하고 항만인력공급체계를 개선할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항만물류 선진화가 제주경제 활성화 방안”이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