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추념식 봉행 준비 박차...당일 수송버스 60대 지원
4.3 추념식 봉행 준비 박차...당일 수송버스 60대 지원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4.03.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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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유족과 시민들의 제주4·3평화공원 방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념식 당일 수송버스 60대가 지원된다. 안전 관련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버스마다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된다.

간호사구급차량이 포함된 의료지원반이 배치되고 주요 시설물 방역소독도 실시된다.

행사장 주요 장소에는 임시 클린하우스가 설치된다.

앞서 봉개동 자생단체들은 도로변 예초작업과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명도암 교차로~제주4·3평화공원~비자림로 구간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이 완료됐다.

제주시는 많은 시민이 추념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43일까지 집중 홍보기간에 SNS와 시민기자단,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4·3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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