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3시38분쯤 제주시 삼양2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관이 불에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101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던 현관 바닥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미뤄보아 배터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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