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활용 수출 전략 모색
한-아세안 FTA 활용 수출 전략 모색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4.03.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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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FTA통상진흥센터, FTA중점업종 설명회 개최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제주의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FTA통상진흥센터는 5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FTA중점업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도네시아·미얀마 수출 및 FTA활용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각국 온·오프라인 수출 유통망을 확보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와 미얀마는 한-아세안FTA 협정국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의 주요 글로벌 공급망 및 소비재 수출 전략 시장이다. 

특히 양국은 K뷰티. K문화콘텐츠 유입에 따라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제주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전략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미얀마 K뷰티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박샛별 ㈜서울언니들 대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미얀마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소비재 진출 현황과 미얀마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및 전략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수출 전문가인 박윤정 ㈜케이스타일허브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거래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하며 인도네시아 식약청 허가에 필요한 서류, 인도네시아 e-커머스 채널별 전략을 설명했다.

제주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통관, 수출입 관련 컨설팅 및 설명회를 통해 제주 수출 기업의 중장기적인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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