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당국 홍보 부서들이 언젠가부터 사건사고 안내는 안중에도 없는 반면 동정, 성과 보도자료 홍보에는 지나칠 정도로 치중한다는 지적.
특히 제주소방 단체 채팅방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관할 3개 소방서 중 어느 한 곳이 자료를 올리면 나머지 2개 소방서가 뒤이어 자료를 올리는 식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 눈살.
이에 몇몇 기자들은 "소방이 고생 많이 하지만 이건 아니다", "소방 홍보실이 본연의 업무를 잊었다", "치적 홍보하는 반만큼이라도 사고 안내에 신경 쓰면 좋겠다"는 등 일침.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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