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 이하 센터)는 봄철 월동채소 뒷그루 틈새 작목으로 인기가 높은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의 안정 생산을 위한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초당옥수수는 최근 잦은 비 날씨로 정식이 5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센터는 모종이 노화되면 수량이 떨어지므로 육묘 일수가 25일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또 육묘 중인 미니단호박은 일조 부족으로 일부 웃자람 증상이 나타난다며, 물을 오전에 적게 주고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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