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61·국민의힘)가 서귀포시를 ‘스포츠관광 1번지’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를 ‘시민건강 생활 스포츠문화’의 중심지로 구축해 ‘국제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스포츠관광의 1번지로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지역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제대회 유치 규격의 파크골프장 건설은 지역경제 파급효과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대회 유치와 스포츠관광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 동지역에 있는 칠십리파크골프장, 강창학파크골프장, 월라봉파크골프장을 전면 재정비하고, 읍·면지역에는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파크골프가 국민스포츠인 만큼 관광과 문화를 연계해 전국의 동호인들이 서귀포시를 찾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