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생산 단계 17건 및 유통 단계 40건 등 총 57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는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신속하게 공개하는 등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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