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도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본격 운영
제주도, 올해도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본격 운영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3.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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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도내 대학들의 1학기 개강을 맞아 4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날부터 재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은 고물가 속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에는 예산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대학생들이 큰 부담 없이 아침밥을 챙겨 먹으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과 취업 준비 등에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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