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순매출 239억4100만원 공시
올해 1~2월 실적 지난해 상반기 육박
올해 1~2월 실적 지난해 상반기 육박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면서 실적 랠리를 시작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 순매출이 239억41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순매출은 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다.
월 순매출 239억4100만원은 2021년 6월 드림타워 카지노 개장 이후 최고 매출 기록이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1월 월 최고 순매출(238억5000만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2월 매출(477억9100만원)은 지난해 상반기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48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일본, 대만 및 동남아 고객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2월10일~17일) 중국 고객들이 대거 방문했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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