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尹 대통령, 정책·예산 분야서 제주 홀대”
문대림 “尹 대통령, 정책·예산 분야서 제주 홀대”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3.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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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가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이후 제주와 관련한 정책 및 예산 분야에서 홀대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제주지역 공약으로 관광청 신설, 신항만 건설, 미래산업 육성, 4·3의 완전한 해결, 상급종합병원 설치 등을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제주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이행 공약에 대해 향후 추진 일정을 발표하고 제주도민에 대해 사과하라”고 말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서귀포시 법정사를 방문해 “조선이 독립국이라는 것과 조선 사람이 나라의 주역임을 외치던 함성과 투쟁이 있었기에 현재의 번듯한 나라를 세울 수 있었다”며 “제주는 어느 지역보다 항일운동의 뿌리가 깊고,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의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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