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최근 특허청이 지원하는 ‘2024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 사업’ 제주권역 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P 중점대학 선정으로 제주대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10년(5+5)간 73억+α를 투입해 지역 특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이 설립되고 학부에 지식재산융합전공,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과(가칭)가 각각 신설된다.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교육 시스템이 구축되고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기업협회 등과 유기적 협력도 이뤄진다. 권역 내 대학·기관·기업·고교에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