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비…천둥.번개 동반 최대 60mm 또 내린다
비비비…천둥.번개 동반 최대 60mm 또 내린다
  • 이창준 기자
  • 승인 2024.03.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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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안전사고 유의”

제주에 연일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아침부터 낮 사이 도내 일부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렸다. 강수량은 1mm 내외다.

오는 4일부터 5일까지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특히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온은 4일 아침 최저기온 5~7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 13~15도(평년 11~13도)를 보이겠다. 5일은 아침 최저기온 10~11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 14~15도(평년 11~13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돌풍과 천둥, 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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