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제주아트센터
우리나라 정상급 국악인과 제주국악예술단이 손 잡고 고품격 공연을 선사한다.
제주아트센터와 제주국악예술단, 봉은국악합주단은 3월 3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신춘 국악콘서트 ‘탐라, 봄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의 공동 기획공연으로 성큼 다가온 봄을 한층 더 깊이 만끽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탐라, 봄의 향연’은 국립관현악단 초대 단장인 박범훈 예술감독과 지휘자 박천지, 해금 명인 차영수, 명창 박애리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제주국악예술단의 협연을 통해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주국악예술단은 제주에서는 보기 힘든 국악관현악이라는 형태로 예술활동을 하고자 차영수 단장을 비롯하여 제주 출신의 국악 전공자들과 도내로 이주해 온 전문 국악인들이 모여 창단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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