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도의원들과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현길호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성의, 김기환, 박호형,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도의원과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김 예비후보는 참배 후 “지금까지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며 “참배에 함께해 준 도의원들과 협력해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수많은 도민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제주가 서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총선에 임하기 위해 평화공원을 찾았다”라며 “4·3을 폄훼하는 세력에 맞서 도민들의 긍지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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