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가 제주시갑 유권자들이 시급하게 생각하는 도로교통 문제와 주차장 확보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인구당 자동차 보유 수는 전국 최고 수준이며, 렌터카와 타 지역 등록 차량까지 고려하면 제주지역 교통 혼잡도가 더 악화하고 있다”며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주차면이 여전히 부족한 것을 비롯해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등 주차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형오거리 입체교차로 개설 확정시 국비 지원과 스마트 교차로, 가변차로 개설 등 상습 교통 체증 지역 신호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해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또 제주형 주차장 공유 플랫폼 개설을 위한 국비 지원과 차고지증명제 보완을 위한 제주도·제주도의회와의 협의, 원도심 공영주차장 및 노형 환승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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