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중국의 마카오 규제 흐름이 이어지면서 롯데관광개발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상상인증권 이준호 연구원은 28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괄목할 만한 카지노 방문객 수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2024년에 연결기준 매출액 5056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마카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가 예상되고, 그에 따른 반사이익이 중국 부동산 경기 회복과 겹치는 시점부터 카지노 산업 호실적 견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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