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신임 회장에 김인순(82) 후보자가 당선됐다.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민립)는 28일 제16대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입후보자로 나선 김인순 후보자와 강인종 후보자에 대한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 김인순 후보자가 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4년이며 김인순 신임 회장은 제주 12만 노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김 신임 회장은 “초고령사회 제주의 노인들에 대한 권익 향상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며 “특히 여성노인들의 열악한 대우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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