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서귀포시연합회와 협업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파쇄작업단이 각 농가로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쇄작업단은 농촌지도자 회원 18명이 6개조로 나눠 활동하며 제주시·서귀포시 각 20㏊씩 총 40㏊ 규모의 면적에 대한 파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쇄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및 감귤원 경작 사실 증명서류 등을 갖추고 다음 달 8일까지 제주·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화팀으로 방문하거나 팩스(743-3012, 760-7899)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 사업이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파쇄한 가지를 토양에 환원해 토양 비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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