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축산분뇨 악취 해소 등 정책 수립할 것”
문대림 “축산분뇨 악취 해소 등 정책 수립할 것”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2.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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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가 제주시 서부지역의 축산분뇨 처리와 악취 해소 등을 위한 정책 수립·지원에 나서겠다고 27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 축산물 조수입은 2022년 1조3939억원으로, 그중 양돈 부문이 5345억원을 차지하는 등 제주 축산농가에 중요한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며 “그러나 축산산업의 민원 대부분은 양돈업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로, 특히 전체 양돈농가의 70%가 제주시 서부지역에 밀집해 있는 등 밀집도가 높아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악취방지법’ 개정을 통해 축산농가에 통일화된 법률 적용과 국가 차원의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을 통한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과 축산악취 개선 사업 등을 유치하고,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과 관련한 예산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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