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공원, 청명·한식 화장 예약 확대
양지공원, 청명·한식 화장 예약 확대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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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청명과 한식일 등에 대응해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양지공원의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하루 45구에서 80구로 확대한다.

제주도는 청명·한식일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으로 개장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예약 확대 등 조치에 나섰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화장 희망일로부터 1개월 전부터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15774129.go.kr)을 통해 가능하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청명과 한식일 등에 개장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정비 등 화장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공원은 현재 화장로 8기 중 1기당 4구의 화장이 가능한 개장유골 전용 화장로 2기를 운영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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