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1월까지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내외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활동지 체험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놀아보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관람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방문객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지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전시실 내부를 관람하면서 7개의 퀴즈를 풀고, 유아들은 전시를 관람한 후 그림을 그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단체인 경우 사전예약(710-7682)을 통해 가능하며, 개별 관람객의 경우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박찬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유물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뛰놀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