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 ‘차 어신 도서관’ 시범 운영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 ‘차 어신 도서관’ 시범 운영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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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주말마다 ‘차 어신 도서관’ 시범 운영
5월부터는 주말마다 본격적으로 차 없는 도서관 운영 본격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 ‘차 어신(없는) 도서관’이 시범 운영 된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주말마다 ‘차 어신 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도서관은 ‘주말, 차 어신 도서관’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생활 속에 녹여내는 테마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및 도시 전시 등을 기획하여 안전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공간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은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과 개인 자전거 이용이 권장되며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주말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게 하기 위해 주말에 차 없는 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그간 교통 혼잡으로 이용자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범운영이 끝난 후 5월부터는 주말마다 본격적으로 차 없는 도서관으로서의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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