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18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지역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은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3개교다.
제주는 충남과 함께 정부 지원 단가가 기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밥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대학생(청년층)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40개 대학(5711명) 설문조사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0.4%, 90.5%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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