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제22대 총선 선대본 결성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제22대 총선 선대본 결성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4.02.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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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시청 앞에서 발족식 개최
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6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제공.
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6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를 40여 일 앞두고 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옥임)이 선거대책본부를 결성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22대 총선 선대본 발족식을 열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제도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며 “녹색정의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키는 한편, 중단없는 정치개혁을 요구해 왔다. 비록 힘든 길임을 알고 있지만,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녹색정의당은 비례위성정당을 당당히 거부하고 오는 4월 10일 정당투표 용지에 유일한 진보정당으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생태파괴와 민생파탄의 낡은 양당 정치와 결별하기 위해 녹색정의당은 선명한 녹색 대안 정치의 길을 만들어 내겠다”며 “녹색으로 정의롭게, 녹색정의당과 함께 낡은 정치체제와 절망으로 치닫는 한국 사회를 바꿔갈 수 있도록 힘차게 출발하는 녹색정의당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제22대 총선 선대본 상임선대본부장은 김옥임 도당위원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은 김보성 전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과 현애자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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