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총선 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고기철
[종합] 총선 서귀포시 국민의힘 후보 고기철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4.02.25 18: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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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말 바꿀 수 있다…이제 시작”

고기철 예비후보(61)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이경용 예비후보(57)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고 예비후보는 본격적으로 국회 입성을 위한 선거전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서귀포시 선거구를 포함한 전국 19개 선거구의 1차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80%)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20%)로 진행됐다.

경선 투표 결과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선거구의 국민의힘 후보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번 4·10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최종 대진표’에는 고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고 예비후보는 “변화를 갈망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면서 “서귀포의 미래를 위해 이 예비후보가 함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정말 바꿀 수 있다”며 “이제 시작이다. 그 시작을 서귀포시민과 함께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경선 직전 본지와의 대담을 통해 “저를 키워주고 성장하게 만든 서귀포를 목숨만큼 사랑한다. 서귀포가 낙후를 넘어 소멸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래서 서귀포를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 30여 년 공직 생활에서 얻은 검증된 역량과 다방면의 인적 네트워크를 서귀포를 위해 활용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예비후보 등록 전 수개월간 서귀포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정리하면 24년간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입장과 정치적 이익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서귀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암담한 현실을 인식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책임을 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피력한 바 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의 후보자 등록 기간은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다. 공식 선거기간은 같은 달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다. 사전투표는 같은 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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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은 2024-02-25 20:49:56
서귀포의 밝은 미래를 책임져줄
국민의 힘 고기철후보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